GALLERY

나의 대학원 시절 _정여주

독일 유학시절 대학원생들과 덴마크 코펜하겐으로 현장방문하였을 때, 나도 모르게 동료 학생들이 찍어준 나의 빛나는 순간

부모님과의 졸업식 추억_최 한

영국 체류 마지막날 장발의 내 모습, 더 이상 되돌릴 수 없는 추억!

그날의 빛_정유진

절망의 한 가운데에서 만났던 한 줄기의 빛. 다시 태어나게 해준, 내생애 최고의 선물같은 순간.

편안한 나, 빛나는 순간들_김수인

내 인생에 빛나는 순간들은 내가 편안하게 나로 존재할 수 있는 순간들인 것 같아요. 이럴 땐 나도, 주변 사람들도, 환경도 모두 반짝반짝 빛나는 순간들로 저에게 다가와주는 것 같아요.

유리구두_김수연

도전과 시작의 날 나를 묵묵히 받혀준 나의 루체테

김윤전

처음으로 sea to sky trail - whistler에서 하이킹을 한 순간! 난 평화로운 이 곳과 바로 사랑에 빠졌고, 그 날 이후로 하이킹은 나의 즐거운 취미가 되었다. 걷기!

김희령

- 1985년 추석에 외할머니 방문 기념으로 63빌딩 전망대에서 찍은 가족 사진을 발견했어요. 지금의 나 보다 어렸던 아버지와 어머니,  어느덧 한 집의 가장이 된 동생, 비록 3년도 안되서 돌아가셨지만 늘 내 가슴 한켠에 계신 외할머니... 지금은 빛이 바랬지만 그 때는 저에게 제일 기쁘고 행복한 순간이었어요. 저에게 인생에서 가장 빛 났던 순간은 어쩌면 특별한 것 없는 평범했던 모든 순간들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미술교육회사 기획팀장으로 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했을 때.

문 주

2016년 가을. 인생 첫 마라톤대회 출전.
비록 15km였지만, 대회를 준비하던 과정과 결승선에 들어오던 순간의 감격은 죽을때까지 잊을 수 없을 듯.

24살. 대학졸업_박소연

꽃봉오리도 아닌, 꽃망울 같았던 시절.
하지만 그저 모든게 눈부시게 빛났던..

신형미

어린시절..오랜시간을 함께했던 나의 친구 밤비와의 시간들! 하교후 마당에서 노는 시간엔 언제나 밤비가 함께했다.

여임경

외국에 살게 되면서 미술치료사의 정체성을 잃어버린 답답한 시기가 있었어요. 그런데 온라인을 통해 내가 어느 나라에 있든지,  그리고 내담자가 어느 나라에 있든지 미술치료를 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멀리 미국에 계신 분과 함께하는 온라인 미술치료를 준비하며 찍은 사진입니다. 모니터 앞에 앉아 내담자를 기다릴 때에 가장 빛난다고 생각하며 이 사진을 택했어요. : )

오혜록

자해와 자살소동으로 응급실을 집처럼 드나들며 치료사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던 청소년.  자해를 멈춘지 반년만에  "여리고 죽을 것 같았던 어린 새싹이었는데 이제는 나무가 된 것 같아요. 잘자라고 있죠?" 하며 작업 옆에 돌을 놓았다. 
치료사로서 최고의 선물을 받는 순간.

어느 날의 햇살_윤라미

가을_윤주희

새로운 가족이 생긴 어느 저녁날

2013.05.13. '함성 the 35th’_이서영

이승정

몇년 전에 건강상의 이유로 퇴사하고 동네 언니들과 한달정도 스페인 여행을 했습니다. 완주는 예술인 배낭여행을 지원해주는 제도가 있어서.. 그때 어느 화가의 집에 열흘 정도 머물렀었는데 화가는 돌아가시고 그 부인인 할머니께서 여행객들을 받아주고 계셨어요. 집도 구경시켜주시고 먹을 것도 주시고 우리가 귀국할 때는 그림도 한 점씩 주셨어요. 그 곳에서의 열흘이 제 인생에서 가장 반짝이는 시간 중의 하나이고 늘 다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비올라_좌유선

'노력해도 잘되지 않았던 것'이었던 음악을 편하게 시작해 볼 수 있도록 해준 사랑하는 사람의 선물. 아직도 빛나고 있는 과정으로 일상을 회복하여 다시 레슨도 받고 연주하게 될 그날을 기다립니다!

새로운 만남_최지유